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이경훈, 바이런 넬슨 2R ‘타이틀 벙어 가능성 여전’…선두그룹과 3타차

기사승인 2022.05.14  09:03:30

공유
default_news_ad1
▲ 이경훈<사진제공 게티이미지>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이경훈(31)이 주춤했지만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 놨다.

이경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크레이그랜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바이런넬슨(총상금 9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고 이틀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냈다.

1번홀(파4)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한 이경훈은 5번홀(파5)에 가서야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그러나 7번홀(파3) 티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3퍼트’로 또 다시 보기를 허용했다. 실수는 여기까지였다.

8번홀(파4) 버디로 스코어를 출발점으로 돌린 이경훈은 9번홀(파5)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들어 12번홀(파5), 15번홀(파3), 18번홀(파5) 버디를 보탠 이경훈은 기분 좋게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이경훈은 “출발을 어렵게 했는데 어려운 퍼트를 많이 넣어 경기를 잘 끝낸 것 같다. 아직 3~4라운드가 남아 있으니 스코어를 잘 만들어 가겠다”며 “마지막 날 좋은 위치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투어 데뷔 80경기 만에 우승을 거뒀다.

라이언 파머(미국)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는 신들린 샷감을 뽐내고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 세바스찬 무뇨즈(콜롬비아) 등과 15언더파 129타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new_S1N3
set_new_S1N6
set_new_S1N4
set_new_S1N7
set_new_S1N8
set_hot_S1N3
set_hot_S1N6
set_hot_S1N4
set_hot_S1N7
set_hot_S1N8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