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춘천) 최웅선 기자]노승희(21)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차다.
그는 매년 시드를 지켰지만 작년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공동 3위가 최고성적일정도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진 못했다.
하지만 18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코스(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19년 매치플레이 챔피언 김지현을 제압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큰 산을 넘었지만 노승희 앞에는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다. 그의 2차전 상대는 ‘베터랑’ 오지현이다. 이변의 주인공 노승희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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