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토마스<와이드스포츠DB> |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또 하나 수집했다.
토마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크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뒤 윌 잴러토리스(미국)를 연장으로 끌고 가 승리했다.
2017년 이 대회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우승으로 개인통산 15승째다.
선두로 출발했던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1타차 선수를 달리다 마지막(18번) 홀 더블보기로 최종합계4언더파 27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AT&T 바이런 넬슨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이 대회에 출전한 이경훈(31)은 5오버파 공동 41위, 김시우(27)가 9오버파 공동 60위로 마무리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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