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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두 번째 상금왕 노리는 김비오의 드라이버 & 슈퍼슬로모션 샷

기사승인 2022.08.01  18: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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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비오(32)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거둔 ‘베터랑’이다.

아마추어 국가대표시절인 2008년 한국선수 최초로 일본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의 일궈내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10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비오는 조니워커 오픈 우승으로 KPGA 대상과 최저타수상, 그리고 신인상까지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진출했던 김비오는 성적부진으로 시드를 잃고 2012년 코리안투어에 출전해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에서 2주 연속우승하며 그해 상금왕을 차지했다.

올해 SK텔레콤오픈 우승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김비오는 상금순위 2위에 올라 10년 만에 두 번째 상금왕을 노리고 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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