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제공 |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수지(26.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날 무난한 출발을 했다.
김수지는 6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린 정윤지, 송가은, 정슬기와는 3타차다.
1번홀에서 출발한 김수지는 2번홀(파3), 3번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8번홀(파4) 보기가 있었지만 10번홀(파5) 버디로 만회해 3주 연속 우승에 순항했다. 하지만 15번홀(파4), 18번홀(파5) 보기를 허용했다. 이날 코스에 난도가 높아 언더파를 적어낸 선수는 12명뿐이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는 김새로미, 박지영이 자리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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