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사진제공: Getty Images for THE CJ CUP< |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임성재(23)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 사흘째 경기에서 순위를 반등시켰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사흘합계 1언더파 215타를 써낸 임성재는 이날 2타를 잃은 김주형(20)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대회 첫날부터 선두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가 3라운드에서도 버디 10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8타를 줄였다.
3라운드 합계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호블랜드는 2위(10언더파)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3타차로 앞서 ‘와이어투와이어’ 타이틀 방어를 눈앞에 뒀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만이 출전하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공식 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지만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함에 따라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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