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린 그랜트(23.스웨덴)는 유럽 여자골프의 최강자로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6개 대회 밖에 뛰지 않았다. 이유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미국 이외 지역에서 열린 일부 대회만 출전 한 것.
단 6개 대회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톱10’에 4차례나 이름을 올렸고 일본에서 열린 토토재팬 클래식에서는 최종라운드까지 우승경쟁을 펼치다 3위로 마무리했다.
단 한 번의 컷 탈락이 있었고 최하 성적은 AIG 위민스 오픈 공동 19위다. 하지만 유럽여자골프투어(LET)에서 4승을 따냈다.
그랜트의 올해 성적은 기대해 볼만하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서다. 올 시즌 그가 몇 승이나 거둘지 관심이 가는 이유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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