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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림 |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한화큐셀에서 운영하는 ‘한화큐셀골프단’이 국내 여자골프 최고의 장타자 김아림(27)을 영입하고 2023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2017년부터 6년간 한화큐셀골프단과 동행하며 성장한 여자골프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와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김아림을 신규 영입했다.
김아림은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한화큐셀골프단의 일원이 돼 영광”이라며 “늘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과 골프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3시즌에도 우승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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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LPGA에서 활동 중인 지은희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정민, 김지영2, 허다빈 외에 LPGA 베테랑 김인경, 신지은과는 재계약 완료했다. 성유진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이민영과도 계약을 연장해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의 가족이 된 김아림은 LPGA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올해 LPGA 데뷔 3년차로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을 계기로 2021년 LPGA에 진출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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