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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룩 핸더슨<LPGA TOUR제공> |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브룩 핸더슨(캐나다)의 ‘샷감’이 더 달아올랐다.
핸더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노나골프클럽(파72.660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인 힐튼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고 4타차 단독선두를 달렸다.
2015년 초청선수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한 핸더슨은 17세 11개월 6일의 나이로 정상에 오르며 LPGA투어 역대 세 번째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회원이 됐다.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메이저대회 2승 포함 통산 12승을 거둔 핸더슨은 LPGA 통산 13승에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다니엘 강(미국)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도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고 7언더파 137타 단독 2위다. 찰리 헐(잉글랜드(), 웨이링수(대만)가 6언더파 3위에 자리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다니엘 강은 4언더파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셀러브리티 경기에선 메르디 피시가 41점으로 1위, 아니카 소렌스탐이 30점으로 2위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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