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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자료사진> |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달러) 셋째 날 선두와 5타차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선두에 5타 뒤졌다.
존 람이 이날 7타를 줄이고 23언더파 193타 적어내 전날까지 이글 5개를 잡아내는 등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를 유지했던 ‘루키’ 데이비드 톰프슨(미국)과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2라운드 때 ‘데일리 베스트’인 10언더파 62타를 치고 순위를 급상승 시켰다. 최종일 퍼트만 따라 준다면 5타차 뒤집기는 충분히 가능하다.
임성재(25)가 4타를 줄였지만 전날보다 순위가 하락한 17언더파 공동 9위. 김시우(28)가 13언더파 공동 27위, 안병훈(32)이 12언더파 공동 36위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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