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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탈환 본격 시동 고진영 “미국 본토 첫 대회 스타트 잘 끊었으면”

기사승인 2023.03.23  22: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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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LPGA TOUR 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고진영(28)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고진영은 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프 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LPGA투어가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고진영은 “미국 본토에서 하는 첫 대회인 만큼 스타트를 잘 끊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현재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말을 최대한 아끼고 있지만 스윙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세뇌시키고 있다”며 “육체적인 것만 힘든 것이지 정신적인 것을 멀쩡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싱가포르에서 끝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지난해 그를 괴롭힌 부상에서 완벽한 회복을 알렸다.

샷감이 충만한 고진영은 내친김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싱가포르 우승 후)한국에 돌아가 다시 연습하고 운동했다”며 “이제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작년과는 다른 시즌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애리조나주는 고진영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장소다. 그도 그럴 것이 5년 전 미국 본토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장소다.

고진영은 대회 첫날부터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과 진검승부를 펼친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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