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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LPGA TOUR제공> |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골프여제’ 박인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3일“박인비가 IOC 선수위원 도전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1승을 거뒀고 2026년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을 획득해 여자골프 사상 처음으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가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냄에 따라 한국은 ‘사격황제’ 진종오(44), 태권도의 이대훈(31), ‘배구여제’ 김연경(35)까지 4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IOC 선수위원은 동·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 IOC위원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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