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 단체사진<KGA제공> |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 이하 KGA)와 R&A가 골프에 관심은 있으나 여건이 안 되어 골프를 접하지 못하는 유소년들을 위해 ‘R&A와 함께 하는 골프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전 세게 골프를 관장하는 영국의 R&A로부터 기금 지원을 받아 실시했다.
올해는 7월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9월말 강원도 회성 그리고 11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30명의 초·중학생들을 모집했다. 행사에는 광주광역시골프협회에서도 지역 유소년 출신 프로골프선수들이 강사로 나와 재능기부를 했다.
R&A와 함께 하는 골프교실은 기본적인 골프스윙과 이론교육, 그리고 학생들이 골프에 대한 재미를 가지게 하기 위해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골프에 대한 재미를 키울 수 있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형모 회장은 “대한골프협회는 국가대표를 비롯한 전문선수만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R&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을 통해 유소년들이 골프에 친숙함을 느끼고 미래의 골프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생활체육 골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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