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메이저 중의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이 24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97야드)에서 개막한다.
올 시즌 스무 번째 대회이자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은 총상금 17억원으로 올해 최대 상금이다. 또한 우승상금도 무려 3억600만원이다.
총상금과 우승상금에 걸맞게 코스 세팅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한 샷 한 샷이 정확해야 하고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따라서 국내외 초고의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 먼저 해외투어에서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라 에리카(일본)를 필두로 지난해 JLPGA 챔피언십 코니카 미놀타 컵과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정상을 차지한 카미야 소라와 카나자와 시나(이상 일본)이 출사표를 던졌다.
주최사인 한화큐셀 소속 선수로는 LPGA투어 지은희와 성유진이 출전하고 J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민영도 함께한다.
또 J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신애 그리고 올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하고 JLPGA투어 최연소 회원이 된 이효송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역대급으로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각종 순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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