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프레지던츠컵 승리 후 환호하는 김주형<PGA투어 제공> |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임성재·안병훈·김주형이 다음 달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남자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나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자동출전권 획득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프레지던츠컵은 각 팀에서 12명이 출전하는데 세게랭킹 상위 6명은 자동선발, 6명은 단 각팀 단장이 뽑는다.
자동출전권이 주어지는 인터내셔널팀 상위 6명 안에 임성재·안병훈·김주형 그리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아담 스콧,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도 포함됐다.
미국팀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필두로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레이, 사히스 사갈라가 자동출전권을 획득했다.
각 팀 단장 추천 선수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9월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이롱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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