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한 교포선수 이준석(34.호주)이 ‘내셔널 타이틀’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대회 2연패를 정조준 했다.
이준석은 지난 2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 도착했다. 지난주 우승으로 피로가 쌓였지만 올해 한국오픈은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다.
한국오픈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디오픈은 150회를 맞아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개최된다.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는 디오픈이 처음 개최된 고향이다. 이준석은 지난해 한국오픈 정상에 올랐지만 코로나19로 초대받지 못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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