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폰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는 KPGA 김원섭 회장(좌)과 PXG 신재호 회장<KPGA제공> |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골프용품업체인 PXG(회장 신재호)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KPGA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의 KPGA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PXG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PXG는 ▲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등 KPGA가 주관하는 각 투어의 경기위원에게 공식 의류를 제공하게 된다.
PXG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2015년 미국에서 탄생한 골프 브랜드다. 2017년 한국에 런칭한 PXG 어패럴 라인은 블랙&화이트 키컬러로 아마추어, 프로 등 골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어패럴은 한국에서 기획, 생산, 디자인 등을 총괄해 전 세계로 제품을 역수출하고 있다.
PXG 신재호 회장은 “올해부터 KPGA와 손을 잡고 골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KPGA 투어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KPGA 김원섭 회장은 “먼저 이 같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PXG 신재호 회장님을 비롯한 PXG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KPGA와 PXG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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