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주형<사진 와이드스포츠> |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남녀 국가대표 5명이 확정됐다.
대한골프협회는 27일 “2024 파리올림픽 파견 선수단 명단을 확정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며 “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은 국제골프연맹(IGF)의 남녀 세계랭킹에 기반한 올림픽 골프랭킹에 따랐다”고 밝표했다.
골프국가대표는 남자부 안병훈과 김주형, 여자는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이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 골프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숙소와 이동 수단, 식음 등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자부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자부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르 골프 내셔널 올림픽 코스(기존 명칭: 알바트로스 코스)다.
올림픽 골프경기는 4라운드 개인전만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하며 남자는 파71. 여자는 파72로 계획 중이다.
최종라운드 결과 동점일 경우 메달 결정을 위해 별도의 연장전을 실시한다.
대회장인 르 골프 내셔널은 1991년 프랑스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 라이더컵 및 2022년 세계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가 열린 프랑스골프협회 소유의 골프장이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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