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브라보앤뉴 제공> |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박인비(30)가 2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7.49점을 받아 2주째 1위를 지켰다.
하지만 2위(7.23점) 펑샨샨(중국)과 격차가 0.26점 밖에 나지 않아 매 대회 성적에 따라 뒤바뀔 확률이 크다.
박인비는 올해 LPGA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 우승과 시즌 첫 메이저대외였던 ANA 인스퍼레이션, 휴겔 JTBC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지난달 23일 2년 6개월 만에 1위 자리에 복귀했다.
KLPGA투어에서 뛰는 ‘특급루키’ 최혜진(29)이 국내파 선수로는 최고 순위인 9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지난 30일 끝난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21개월 만에 통산 15승을 달성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다섯 계단 올라선 13위,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교포 이민지가 1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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