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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최혜진, “전관왕보다 신인왕에 집중할 것“

기사승인 2018.08.09  15: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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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최혜진

[제주=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슈퍼루키’ 최혜진(19)이 ‘신인 전관왕’ 도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10일 제주도의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가 그 무대다.

최혜진은 올해 LPGA와 KLPGA투어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상반기 14개 대회에 출전해 시즌 2승을 거두고 상금랭킹 1위, 대상포인트 1위, 평균타수 1위, 신인상 포인트 1위를 꿰찼다. 그런 만큼 신인 전관왕 도전이 현실화 되고 있는 것.

신인이 신인상과 함께 대상, 상금왕 등 타이틀을 싹쓸이한 기록은 2006년 신지애(30)가 마지막이다. 최혜진이 기세라면 12년 만의 대기록 달성도 가능한 상황이다.

더욱이 상반기 LPGA투어 출전으로 전 세계를 누볐지만 하반기는 다음달 13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빼고는 딱히 없다. 따라서 국내대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 고진영, 박인비와 기자회견 중 얘기를 나누는 최혜진

최혜진은 “올해 시즌을 시작하면서 신인왕을 목표로 했다”며 “요즘 주변에서 전관왕 얘기를 듣는데 전관왕을 의식하기보다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관왕을 하고 싶지만 욕심을 부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또 열심히 한다고 해도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며 “그냥 신인왕에 집중하겠다”고 털어놨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첫 출전”이라며 “유명한 선배들(박인비, 고진영)이랑 경쟁하는 것이 영광”이라며 “경쟁하면서 내가 성장하고 있고 또 배운다는 자세로 내 플레이를 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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