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빨간 셔츠의 신화 재현할까?

기사승인 2018.08.12  12:49:12

공유
default_news_ad1
▲ 역전 가능성을 연 타이거 우즈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샷감이 살아나면서 메이저 우승에 기대감을 부풀렸다.

우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3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우즈는 역시 4타를 줄이고 12언더파 1위로 올라선 브룩스 켑카(미국)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티샷 평균 300야드를 훌쩍 넘긴 312야드를 기록한 우즈는 페어웨이 안착률(71.43%)과 그린적중률(83.33%)까지 끌어올렸지만 퍼트 수가 1, 2라운드 27개와 29개에 이어 이날은 30개까지 늘어났다.

우즈는 지난달 디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해 4라운드에서 한 때 선두까지 치고 나갔지만 후반 홀에서 샷감이 흐트러지면서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이날도 전반 9홀에서 4타를 줄였지만 후반 홀에서는 전혀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아담 스콧(호주)도 5타를 줄이고 선두에 2타 뒤진 10언더파 200타 단독 2위에 자리해 2013년 마스터스에 이어 5년 만에 메이저 우승에 가능성을 열었다.

메이저 ‘무관’인 리키 파울러(미국) 또한 존람(스페인) 등과 9언더파 공동 3위에서 최종일 대 반전을 노리게 됐다.

임성재(19)가 1타를 잃고 안병훈(27)과 공동 57위로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new_S1N3
set_new_S1N6
set_new_S1N4
set_new_S1N7
set_new_S1N8
set_hot_S1N3
set_hot_S1N6
set_hot_S1N4
set_hot_S1N7
set_hot_S1N8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