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이드스포츠 최웅선/윤영덕 기자]오지현(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이날 역시 2라운드에 이어 샷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뽐내며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6타차로 제압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KLPGA투어 개인타이틀 부문 1위에서 밀렸던 오지현은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보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고 대상포인트에서는 격차를 더욱 좁혔다.
이번 시간에는 오지현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마지막 날 3라운드 파4 2번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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