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태국여자골프의 성장세가 무섭다.
자매골퍼인 아리야 주타누간과 언니 모리야의 활약은 한국여자골프가 ‘박세리 키즈’를 배출한 것처럼 태국의 여자골프의 꿈나무를 키워내고 있다.
사실 세계여자골프 무대에서 한국선수들처럼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스윙은 보기 힘들다. 스윙의 기술적 완성도가 성장의 원동력인 것.
빠린다 포칸(Parinda Phokan)의 스윙을 보면 태국여자골프의 무한한 잠재력을 볼 수 있다.
포칸의 스윙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가볍게 들어 올려 임팩트 한다. 비거리 또한 만만치 않다.
포칸의 어드레스를 보면 PGA투어 스타일이다. 최근 몇 년 사이 PGA투어선수들은 비거리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어드레스 때 체중을 왼쪽에 실어 백스윙한다. 이번 시간엔 포칸의 간결하고 깔끔한 스윙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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