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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맹동섭, “골프팬과 약속 지키려 열심히 쳤다”

기사승인 2019.04.18  15: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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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스포츠(포천) 최웅선 기자]‘우승하면 골프팬과 함께 경비 전액을 부담해 우승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겠다’던 맹동섭(32)이 맹타를 휘둘렀다.

맹동섭은 18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CC 브렝땅-에떼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2019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7타를 줄이고 단독선두로 나선 정대억(30)과는 2타차다.

맹동섭은 “골프팬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쳤다”며 “이 코스는 나와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 첫날 좋은 성적을 냈으니 남은 라운드 기대가 된다”고 말해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내 별명이 ‘악어’인데 악어는 ‘악어새’와 공존한다. 나에게 골프팬은 악어새”라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로서 우승을 해서 우승 상금으로 팬과 동반라운드로 꼭 보답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1라운드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맹동섭의 우승 가능성을 높다. 2년 전 군 전역 후 첫 무대였던 이 대회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11위를 했을 만큼 코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 1라운드 경기 후 와이드스포츠와 만난 맹동섭의 얘기를 들어보자.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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