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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4타차 김효주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토토 저팬 2R 공동 3위

기사승인 2019.11.09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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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 우승을 노릴 위치를 잡은 김효주<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효주(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둘째 날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를 잡았다.

김효주는 9일 일본 시가현의 세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허용했지만 버디 6개를 수확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4타를 줄인 김효주는 중간합계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던 김효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19개 대회에 출전해 꾸준한 성적은 내며 상금순위 11위를 달리고 있을 만큼 샷감이 좋아 4타차 뒤집기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김효주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 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해 우승했다. 당시 16세 332일로 JLPGA투어 최연소였다. 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내 JLPGA투어 18홀 최소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올 시즌 JLPGA투어 5승을 거둔 스즈키 아이(일본)가 이날 버디만 7개를 몰아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단독선두를 달렸다.

가비 로페즈(멕시코)가 5타를 줄이고 9언더파 135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J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황아름이 6타, 최운정이 4타를 줄여 6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한편 세계최초 한·미·일 3대 투어 상금왕 석권에 도전하는 신지애는 이날 3타를 줄였지만 첫날 부진으로 1언더파 공동 36위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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