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정민(28)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원조 ‘장타자’다.
2010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6년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까지 개인통산 8승을 거둔 ‘베터랑’이기도 하다.
골프팬들은 이정민을 장타자로만 알고 있지만 장타보다 아이언 샷을 더 잘 친다. 여자선수들의 특성상 매우 단단하고 빠른 그린에서 공을 세우는 일은 어렵다.
하지만 이정민은 남자선수들처럼 공을 정확히 세울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다. 2016년 이후 어깨와 목 부상이 겹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부상을 털고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시간엔 이정민의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샷까지 한꺼번에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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