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선화(33)는 한국선수 최초로 미국과 한국에서 신인왕을 동시에 차지한 선수다.
2001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이선화는 그해 5월 MC스퀘어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15세 3개월 15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달성했다.
KL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이선화는 2006년 LPGA투어로 옮겨 그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4승을 기록했다.
이선화는 다운스윙이 끝나고 릴리스 구간에서 클럽을 깊숙이 끌고 들어와 매끄럽게 뿌려준다.
전성기시절의 힘 있는 동작은 아니지만 그가 왜 세계 톱 플레이어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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