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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연기로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일정 조정하고 한 숨

기사승인 2020.03.28  1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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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2020 도쿄올림픽 일정 변경에 따라 연기됐다.

LPGA투어는 27일(한국시간) “당초 7월 23~26일에 프랑스의 에비앙 레뱅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에비앙 챔피언십을 8월 6~9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이번 일정 조정에 따라 선수들의 이동이 더 쉬워지고 이전에 연기되었던 대회의 일정을 여름과 가을 기간에 다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모든 파트너들처럼, 에비앙 챔피언십 팀은 항상 우리 선수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훌륭한 조치를 취해 왔다. 이번 2020년 일정 변경은 전 세계에서 매우 힘든 시기에 우리 선수와 투어를 지원하는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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