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내셔널 타이틀’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가 다음달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없이 열리게 됐다.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을 비롯하여 오지현, 김지현 등 역대 대회 우승자는 그 해에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였다.
올해는 LPGA, JLPGA 등 해외투어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우승상금과 카니발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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