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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2에서 개명한 김송연, KLPGA 드림투어 첫 우승

기사승인 2020.06.23  18: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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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후 기뻐하는 김송연<KLGPA제공>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송연(23.골든블루)이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했다.

김송연은 22일과 23일 양일간 강원도 평찬의 휘닉스 컨트리클럽 마운틴-레이크코스(파72.6345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하고 추격자들을 2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김송연은 2016년 김혜선2라는 이름으로 정규투어에서 활동을 시작해 2년차인 2017년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연장전에서 이정은6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수려한 외모와 인기로 제10대, 11대 KLPGA 홍보모델로도 선발됐던 김송연은 지난해 성적부진으로 시드를 잃고 올해 드림투어에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1라운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린 김송연은 최종라운드 경기초반부터 버디를 수확하며 일찌감치 단독선두로 올라섰고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 이틀연속 64타를 적어냈다.

김송연은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우승하게 돼 더욱 값진 것 같다”며 “정규투어 시드를 잃고 심적으로 많이 무너졌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일어섰다”고 말했다.

지난 6차전 준우승을 기록한 정지유(24)가 김희준(20)과 함께 14언더파 130타로 공동 2위에, 5차전 준우승자 강지원(28)이 11언더파 133타(68-65)를 기록해 단독 4위로 마쳤다. 1차전과 5차전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인 김재희(19,우리금융그룹)는 5언더파 139타(67-72)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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