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재경(21)이 통산 2승 앞에서 좌절했다. 하지만 멋진 플레이었다.
이재경은 30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고 김한별(24)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재경은 연장 첫 홀에서 두 번째 샷 실수로 준우승에 그쳤다.
이재경은 최경주재단 골프꿈나무로 주니어시절 국가상비군을 거쳐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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