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코리안투어 팬들에게 김동민(23)은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골프계에서는 일찌감치 ‘될성부른 떡잎’이라 평가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국가대표시절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종목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했고 프로데뷔 해서는 챌린지투어 2회 대회 우승하고 지난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170cm의 큰 키는 아니지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를 훌쩍 넘긴다. 특히 아이언 샷을 잘 친다.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 출전한 김동민은 강풍이 부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치고 중간합계8언더파 134타를 적어내 단독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영상은 30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2라운드 10번홀(파4)에서 촬영한 김동민의 드라이버 티샷이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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