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박성국(33)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아니 최선을 다했지만 경쟁자인 김동은(24)이 더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서다.
박성국은 2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군산CC 오픈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선전을 펼쳤지만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2018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오랜 만에 우승 기회를 잡은 박성국은 김동은(6언더파 278타)에 1타 뒤져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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