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전재한(31)은 ‘늦깎이 골퍼’다.
2016년 준회원 선발전을 통과하고 2017년 정회원에 입회했다. 그리고 3년 만인 지난해 남자골프의 최고봉인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코리안투어는 최근 3~4년 사이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투어의 주류가 30대에서 20대로 바뀌고 있는 것.
하지만 전재한은 20대 중반에 준회원이 되고 서른 살이 돼서야 코리안투어에 데뷔할 만큼 집념이 강한 선수다. 아직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스윙만큼은 톱클래스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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