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팀 단장 카느리나 매뉴가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사진제공: LPGA투어> |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유럽이 미국과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서 우승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버네스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솔하임컵 최종일 싱글매치에서 유럽은 승점 6점을 보태 15-13으로 이겼다. 2019년 스코틀랜드 홈 경기 이후 연속 우승이다.
유럽은 첫날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경기)과 포볼( 2명의 선수가 각각의 공으로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반영하는 경기)에서 5.5-2.5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유럽 승리의 주역은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다. 그는 4승 1무로 경기를 마치며 유럽여자골프의 새로운 스타탄생을 알렸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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