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조던 스피스(28.미국)는 한 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뒤를 이를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2013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데뷔한 스피스는 그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2014년 2년차 징크스를 겪었지만 2015년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내셔널 타이틀 US오픈 등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 시즌 4승을 거뒀다.
또 2017년에는 디오픈까지 석권하며 ‘그랜드슬램’ 달성에 PGA 챔피언십만을 남겨 놓았다.
지난해까지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던 스피스는 올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통산 12승을 달성하며 재도약에 발판을 마련했다.
윤영덕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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