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춘천) 최웅선 기자]홍정민(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따냈다.
홍정민은 22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엣 열린 결승전에서 ‘루키’ 이예원(19)을 1홀 차로 제압했다.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한 홍정민은 송가은(22)과 신인왕 경쟁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2위에 그쳤다.
그리고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본선에 진출한 건 고작 3차례였고 최고성적도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30위였다.
홍정민의 우승은 예상 밖이었지만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4), 작년 신인왕 송가은과 4강에서 임희정(22)까지 차례로 꺾어 파란을 일으키며 매치 퀸‘으로 정상을 밟았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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