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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안병훈(32.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총상금 870만달러) 둘째 날도 선전했다.
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날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경기한 안병훈은 10번홀에서 출발해 전반 9홀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지만 후반 들어 보기 2개를 허용했지만 버디 3개를 수확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컷 탈락 위기에서 5타를 줄인 존 람(스페인)과 함께 했다.
이날 남코스에서 4타를 줄이고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첫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로 나선 샘 라이더(미국)와는 8타차다.
지난 시즌 시드를 잃고 콘페리투어를 거쳐 2022-2023시즌 PGA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작년 가을시리즈로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바 있다. 따라서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전망을 밝게 했다.
첫날 선두권에 위치했던 김성현(25)은 이날 2타룰 잃고 3언더파 공동 2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김시우(28)와 임성재(25)가 2언더파 공동 24위다.
임성윤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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