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 출전
신인왕·최저타수상 놓고 막판 경쟁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한국남자프로골프(KPGA)투어 왕중왕전이 열린다.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동-남코스(파71)에서 개막하는 2024 K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는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이 참가하지만 올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신한동해오픈에서 각각 우승한 오기소 타카시와 히라타 겐세이(이상 일본)가 의무대회수인 8개를 채우지 못해 72위까지 출전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소수가 출전하는 만큼 예선탈락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장유빈이 지난 3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마친 뒤 일찌감치 대상을 확정 지었지만 그 외 개인타이틀은 이 대회를 통해 결정된다.
특히 순위에 따라 보너스 상금이 달라지는 제네시스 포인트 ‘톱10’과 명출상(신인상) 덕춘상(최저타수상), 장타상 등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최웅선 기자 wide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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