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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조짐 보인 김하늘•김자영, MBN김영주골프서 살아나나?

기사승인 2013.08.20  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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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늘(25.KT)
[골프포스트=최웅선 기자]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5.KT)과 '다승왕' 김자영(22.LG)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22일부터 경기도 양평TPC골프크럽(Par72.6천425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 근교에 위치한 양평TPC 골프클럽으로 자리를 옮겼고, 총상금 또한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증액됐다. 또한, 3라운드 대회에서 4라운드로 늘어났다.

김하늘은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 기권하고 3번 컷 탈락했다. 본선에 진출한 4개 대회에서도 지난 주 공동 11위가 시즌 최고 성적으로 톱10에 단 한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사용했던 드라이버로 교체한 김하늘은 하반기 출전한 첫 대회인 넵스 마스터피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까지 올라가 우승을 넘봤으나 3라운드 오버파를 치며 11위를 차지했다.

김하늘은 "드라이버를 교체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아직 우승을 생각하지 않지만 티샷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우승에 대한 속내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 김자영(22.LG)
지난해 3승을 차지하며 다승왕에 오른 김자영은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8개 대회에 출전해 2번 컷 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 주 끝난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공동 11위다. 전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 문제로 인한 법정 소송이 부진에 주 원인으로 꼽힌다.

김자영은 "시시비비(계약 문제)는 법정에서 가려질 문제"라며, "올 시즌 부진은 지난해 보다 더 잘하려는 마음 때문이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상금랭킹 1위 장하나(21.KT)와 2위 김효주(18.롯데)의 상금왕 경쟁도 볼거리다. 1위(3억4300만원) 장하나가 지난 주 컷 탈락하면서 2위(2억8700만원)으로 약 5천400만원 차이로 좁혀져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최웅선 골프전문기자 wschoi@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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