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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타왕’ 김봉섭, 제네시스에서 327.4야드 때려

기사승인 2018.05.25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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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번홀 티샷 후 공의 방향을 보는 김봉섭<KPGA제공>

[송도=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가능하면 멀리 치자”

코리안투어 ‘장타왕’ 김봉섭(35)의 골프 ‘좌우명’이다.

김봉섭은 25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어반·링크스코스(파72.7422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대회 2라운드 545야드 파5 18번홀에서 티샷을 무려 327.4야드를 때렸다.

핀까지 200야드를 남긴 김봉섭은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이글 퍼트’는 실패했지만 가볍게 버디를 잡아내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18번홀에서 317야드를 때렸지만 티샷이 왼쪽으로 살짝 당겨져 벙커에 빠져 파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은 오른쪽에 해저드가 있는데도 과감하게 공략해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실수도 있었다. 435야드 파4 11번홀에서는 해저드를 가로질러 ‘원 온’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티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김봉섭은 “뒷바람이 살짝 있어 욕심을 부렸는데 티샷이 정확히 맞지 않았다”며 “더블보기를 했지만 오늘 스코어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1번홀 더블보기에도 불구하고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4언더파 69타를 친 김봉섭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내 오후 3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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